홍준표 대구시장은 ‘황금폰’ 논란에 반박하며 “거기에 내 목소리가 저장돼 있는지도 확인해 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비용 초과' 논란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로 마무리된 사안”이라며 “2014년 6월 경남도지사 선거 때 내가 돈을 20억 원 빌려 선거했다고 선거비용 초과를 폭로한다고 명태균 모지리 변호사가 또 방송에 나와서 떠든다”고 주장했다.
명 씨 측의 주장에 대해 홍 시장은 “2012년 12월 경남지사 보선 때는 펀딩으로 선거자금을 모아 선거했고, 2014년 6월 경남지사 선거 때는 돈을 빌려 선거하고 선거 후 돌려받은 보전금으로 변제한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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