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의 경기도가 대표적인 ‘이재명표’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의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주무 부서인 미래평생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전임 지사 지우기 골몰하는 김동연 지사의 자격지심이 멀쩡한 청년기본소득을 망치고 있다.”라며 김동연 지사의 청년기본소득 사업 개편이 대선 당내 경쟁자인 이재명 前 지사 지우기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경기도는 도의회 업무보고를 통해 이번 청년기본소득 사업의 개편은 크게 ▲사용 지역 ▲사용 항목 ▲지급 방식 3가지 사항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시사상식사전에서 기본소득의 주요 특징은 ‘조건 없이’와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임을 강조하며 “조건은 추가되었고, 정기성은 사라지고 일시 지급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왜 여전히 청년기본소득인지 모르겠다.”라며 “청년기본소득이라고 이름을 붙여놓고, 내용이 기본소득이 아닌 건, 김치찌개를 시켰는데 된장찌개가 나오는 건데, 된장찌개가 더 맛있으니 괜찮다고 주장하시는 것인가?”라며 실제 사업이 기본소득이 아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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