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피운다'며 손님 때리고 감금까지…50대 음식점 주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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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피운다'며 손님 때리고 감금까지…50대 음식점 주인 구속

술을 마신 손님이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10시간 넘게 감금한 음식점 주인이 구속됐다.

출동한 경찰은 부상을 입은 B씨가 폭행당한 것인지 아니면 계단에서 단순히 넘어진 것인지 정확한 진술을 하지 못하자 사고 경위 확인에 나섰다.

그의 동선을 추적하던 경찰은 B씨가 멀쩡한 모습으로 음식점에 들어갔다가 상당 시간이 지난 뒤 수상한 모습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보고 수사에 착수, A씨의 폭행과 감금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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