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안보 국제회의인 뮌헨안보회의(MSC) 참석 계기에 15일(현지시간)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 장관은 우선 트럼프 2기 정부에서도 한미동맹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임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조 장관은 북미 대화국면에서 한국이 배제될 수 있다는 '패싱' 우려를 덜기 위해 한미 간 충분한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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