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협상에 나설 대표단 구성 준비를 시작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화 통화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이 협상에 참여하는 문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며 "유럽인들은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 과정에서 자리를 얻으려면 미국과 대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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