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수리고)은 ‘세계 최강’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대한민국 피겨 선수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7 삿포로 대회에서 최다빈이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김채연이 두 번째다.
삿포로 대회가 바로 전 대회인 만큼 한국 여자 피겨 선수가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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