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사전 소통없이 유럽과 우크라이나를 '패싱'하고 사실상의 종전 가이드라인을 일방적으로 제시한 것은 물론, 우크라이나 지원과 안전보장 부담까지 전가하자 유럽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전날 나토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회의에서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병합한 2014년 이전으로 우크라이나의 국경을 되돌리는 것은 '비현실적 목표'라고 일축했다.
이어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종전) 협상 타결의 현실적 결과물이라고 보지 않는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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