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김채연, 사상 최초 AG 피겨 동반 우승!…日 누르고 韓 새 역사 썼다 [하얼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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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김채연, 사상 최초 AG 피겨 동반 우승!…日 누르고 韓 새 역사 썼다 [하얼빈 현장]

한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자 및 여자 싱글에서 각각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깔끔하게 해냈다.

프리스케이팅까지 더해 최종 총점 219.44점으로 금메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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