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나란히 오르며 18년 만에 동반 우승을 눈앞에 뒀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13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10-2로 대파했다.
한국은 예선 4위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1엔드 후공에서 무려 5점을 따내는 빅 엔드를 만든 뒤 2엔드에서는 상대에 1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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