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동반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여자 싱글 김채연(19·수리고)에 이어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24·고려대)이 나란히 처음 나선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채연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07점, 예술점수(PCS) 68.49점 등 147.5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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