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30분께(현지시간) 독일 남부 뮌헨 도심에서 미니 쿠퍼 자동차가 군중을 향해 돌진해 최소 28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경찰은 미니 쿠퍼가 집회 장소 인근에서 경찰차를 추월하며 속력을 높인 뒤 사람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전했다.
뮌헨 도심에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61회 뮌헨안보회의(MSC)를 앞두고 경찰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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