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는 13일 이복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데 이어 편의점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등)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는 약 10분 만에 범행을 마친 뒤 주거지와 인접한 편의점으로 가서 이곳 직원 2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현장을 목격한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7시 55분께 약 1.8㎞ 떨어진 노상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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