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듀오’ 김채연·김건희, ‘금빛 연기’ [하얼빈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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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듀오’ 김채연·김건희, ‘금빛 연기’ [하얼빈 AG]

한국이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서 ‘고교생 듀오’가 끊겼던 금맥을 다시 이으며 종합 2위 목표 달성을 자축했다.

한국은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3일 대회 7일째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채연(군포 수리고)이 147.56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1.88점) 합산 총 219.44점으로 한국선수단 1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압바꾸모바가 지난 11일 지난 11일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역대 첫 계주 은메달 획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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