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카리나' 박준우(20)가 국제대회나 다름 없는 무대에서 씩씩하게 공을 뿌렸다.
첫 타자였던 대만 1번 쏭청뤠이를 2루 뜬공 처리한 그는 2번 짱위청에겐 좌전 안타, 후속 천지엔씨엔에겐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천즈하오를 유격수 뜬공, 리우지홍을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막아냈다.
박준우는 선발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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