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가 깨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스라엘이 약속을 지키면 인질을 예정대로 석방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은 합의가 지속돼 15일 인질이 풀려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로이터 통신도 하마스가 "합의 파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주민의 귀향을 늦추고 민간인에게 발포하는가 하면 연료와 텐트 등 구호품 전달을 가로막는 등 휴전 합의를 어겼다고 주장하며 15일로 예정됐던 인질 석방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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