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달 2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1차 집행을 저지한 혐의 조사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출석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경찰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다가 지난달 15일 윤 대통령의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 당시 체포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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