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환자 야간진료 체계 여전히 미흡… 응급실 진료체계 미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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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환자 야간진료 체계 여전히 미흡… 응급실 진료체계 미가동

대전에서 정신건강 환자의 야간과 주말 응급진료 체계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조현병의 망상으로 자해나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가능성 있는 환자가 야간과 주말에 발생한 경우 이를 진료하거나 입원을 수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료기관이 극히 드문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대전 여러 응급실 중에 가장 체계를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마련된 정신응급환자 전용 2개 병상도 전담하는 전문의가 부재해 환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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