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서 불이 나 바다로 뛰어든 선원 12명 중 7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화재 신고 이후 현장에 출동해 불 난 어선에서 구명조끼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든 5명(내국인 2·외국인 3)을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구조된 선원들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안정되는 대로 구체적 사고 경위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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