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을 맞아 헌재 주변이 긴장감에 휩싸였다.
당초 예정된 마지막 변론기일인 만큼 경찰은 전례 없는 경비 태세를 갖추고, 대통령 지지자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헌재 정문 앞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무효', '대통령은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1인 시위를 빙자한 미신고 집회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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