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 선적 갈치잡이배 2066재성호(32t, 승선원 10명)의 한국인 실종자 5명 중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 57분께 사고 지점에서 남동쪽으로 11㎞ 떨어진 해상에서 사고 어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감식반 등을 동원해 시신을 확인한 결과 실종 상태인 한국인 선원 김모(64)씨와 유모(58)씨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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