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018880)이 지난해 매출 약 10조12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 10조원을 돌파했으나, 글로벌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한온시스템은 관계자는 “2024년은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5년은 환율을 고려하더라도 전년 대비 다소 성장한 10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며, 영업이익률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온시스템은 이미 지난 1월 고객사 대응 강화를 위해 완성차 브랜드 중심의 권역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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