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은 13일 호주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캠프 첫 라이브 피칭 40구를 소화했다.
최근 호주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난 곽빈은 "내 야구를 계속 정립하고 안 좋았던 걸 복기하면서 캐치볼 할 때부터 1구 1구 신경 쓰니까 투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듯싶다.내가 원하는 느낌을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계속 생각한다.그 조금의 차이가 투구에 큰 영향을 주더라.생각을 안 하면 다시 안 좋은 버릇이 돌아온다.어떻게 보면 예민하게 공을 던질 수 있다"며 "계속 집중해야 하니까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는데 지금 피곤해야 시즌 때 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기복 줄이기에 캠프 초점을 맞춘 곽빈은 앞서 세 차례 불펜 투구를 통해 계획대로 자신의 투구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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