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중인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 희망퇴직에 약 3%에 해당하는 약 7만5천명이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 비율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밝힌 목표 비율 5∼10%보다는 낮다며,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경고해온 이른바 '늪지대 청소'(Drain the Swamp)로 대규모 해고 가능성이 커졌다고 관측했다.
이날 희망퇴직 프로그램이 마감된 것은 지난주 이 계획에 임시로 제동을 걸었던 보스턴 소재 매사추세츠연방지방법원의 조지 오툴 판사가 12일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희망퇴직 방안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