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혼다·닛산, 합병 철회 공식화…'세기의 통합' 결국 무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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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다·닛산, 합병 철회 공식화…'세기의 통합' 결국 무산(종합)

일본 2, 3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지난해 연말부터 추진한 합병이 결국 협의 두 달 만에 무산됐다.

혼다와 닛산은 지주회사를 2026년 8월에 설립하고 양사가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는 방향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협의를 시작한다고 지난해 12월 23일 발표했다.

혼다와 닛산의 지난해 세계 판매량은 각각 380만7천311대와 334만8천687대로 427만대를 판 BYD에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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