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내 모든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테러 예고 팩스가 접수되자 서울시교육청이 외부인 출입관리를 강화하고 교내 시설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 학교보안관·경찰의 순찰 강화 지침을 하달했다.
협박 팩스에는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에 이미 폭탄을 설치했고, 2월 14일 오후 4시 33분에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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