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앞둔 영풍, 적자 지속 전망… 올해도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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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앞둔 영풍, 적자 지속 전망… 올해도 '먹구름'

13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은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적자를 지속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까지 영풍의 연결기준 누적 적자 규모는 610조원에 달한다.

고려아연 측은 이 같은 영풍의 경영상황에 문제를 제기하며 영풍정밀을 통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집중투표제 도입,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안으로 상정해 달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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