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흥행 참패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지난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공개 주간 비영어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런 저조한 성적에 송중기는 지난달 12일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눈물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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