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소속의 한 기관에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후 법무부 한 지역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장소에 이런 내용의 협박 팩스가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고 발송자를 추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대응책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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