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뜨거웠던 팀은 승격팀인 FC안양과 그들의 라이벌이자 K리그1 우승후보 FC서울이었다.
관련한 질문에 김기동 감독이 “팬들의 감정은 충분히 이해한다.우리가 시즌을 치르면서 특정한 팀에 포커스를 두기보다는 모든 팀에 포커스를 맞춰야 원하는 목표에 닿을 수 있다”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자 유병훈 감독은 “안양의 창단 계기는 2004년 안양LG가 서울로 연고이전해 안양시민과 팬들의 아픔과 분노를 일으켰고, 그 후 2013년에 창단해 K리그2에 참가하게 됐다.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라며 서울에 대한 적의를 내보였다.
안양과 서울의 맞대결은 K리그1 2라운드인 오는 22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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