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3일 미국 철강제품 관세 부과에 따른 '철강산업 위기 범정부 공동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저가 철강 공세, 일본 엔저로 인한 경쟁력 약화 등으로 국내 철강산업은 전례 없는 불황에 직면해 있다"며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국가 경제 전반의 붕괴로 이어져 회복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야·정부는 미국 철강제품 관세 부과 조치에 대응하여 국내 철강산업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응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중도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