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베트남이 영유권 강화를 위한 인공섬 건설을 통해 파괴한 산호초가 축구장 약 4천개 넓이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는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각국이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섬 등 전초기지를 경쟁적으로 건설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남중국해 산호초 생태계가 광범위하게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중국에 맞서 인공섬을 맹렬히 짓고 있는 베트남이 약 9.6㎢(33%)의 산호초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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