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이른바 정치인 등 체포 메모와 관련해 "홍 전 차장의 헌법재판소 증언 이후 파악해보니 사실관계가 달랐다"고 증언했다.
조 원장은 "홍 전 차장의 증언을 듣고 사실관계를 확인해봤지만 달랐다"며 "담당 보좌관에게 확인해보니 홍 전 차장이 포스트잇에 메모를 했고, 보좌관이 이를 정서한 것은 맞는다고 했다.
이어 "보좌관의 설명에 따르면 첫 메모는 파란 펜으로 사람 이름만 적혀 있었다"며 "그 메모에 더해 누군가 가필을 했고, 지금 보는 메모까지 총 4가지 종류의 메모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첫 메모는 홍 전 차장이 찢어버렸다고 했고, 두 번째 메모는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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