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초반 등판한 다섯 경기에서 모두 출루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6월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박상원은 필승조 자리를 되찾았고, 전반기 3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65를 기록했던 그는 후반기 34경기에서 40⅔이닝을 등판하며 패전 없이 3승 1세이브 12홀드를 올리며 평균자책점 1.99의 성적으로 '반전'을 만들었다.
박상원은 "감독, 코치님이 바뀌신 후에 내가 원래 야구를 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한 시즌 최다 홀드가 12홀드인데, 작년에는 후반기 그 잠깐에 홀드 12개를 했다"면서 "감독님, 코치님들이 내 마음을 움직여 주셨던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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