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현태 단장 증언 의혹 따질 것…명태균 특검 처리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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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현태 단장 증언 의혹 따질 것…명태균 특검 처리 유감"

국민의힘은 13일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에게서 들은 전언과 관련해 논의가 있었다”며 “민주당이 개입해서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저는 707 특수임무단장인 김현태 대령을 공식적으로 불러서 면담했다”며 “(김 특임단장에게) 들은 답변은 ‘민주당 의원들한테 완전히 이용당했다’라는 얘기였다”고 말했다.

이에 신 수석대변인은 관련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추진할 계획인지를 묻자 “어제 김현태 단장이 성 위원장을 통해 ‘민주당에 이용당했다’고 한 말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그런 부분을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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