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으로 발버둥...하늘이 손에 남은 방어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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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으로 발버둥...하늘이 손에 남은 방어흔

하늘양의 손에는 가해 교사의 범행을 막으려다 생긴 방어흔이 참혹하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양의 부친은 “(교사 측이) 무조건 심신미약이란 내용을 가지고 나올 것 같다”며 “초등학교에서 구할 수 없는 흉기로 아이를 해쳤는데, 그게 어떻게 계획범죄가 아닐 수 있냐.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 서구에 위치한 모 초등학교에서는 하늘양과 가해 교사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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