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4' 최종 수상자로 양정욱 작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후보작가 전시에서는 '아는 사람의 모르는 밭에서', '서로 아껴주는 마음' 등 작가 일상의 한 장면에서 출발한 작품과 함께 '기술은 정성으로부터 비롯한다'는 방법론을 담은 '일시적인 약도', '기억하려는 그림' 등을 선보였다.
양정욱의 작품을 비롯해 후보작가에 오른 윤지영, 권하윤, 제인 진 카이젠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는 다음 달 2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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