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무원 10명 가운데 7명은 소속 기관을 비판하는 뉴스가 나오면 창피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 공무원 500명, 지방직 공무원 500명 등 공무원 1천명과 5인 이상 민간 기업 종사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공무원 68.4%는 '기관을 비판하는 뉴스가 나오면 내가 창피하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우리 기관이 잘되는 것이 내가 잘되는 길이다'라는 말엔 공무원 48.2%, 민간 종사자 66.1%가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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