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5기' 끝에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를 잡은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은 아셈 마레이를 중심으로 한 팀 수비력을 놓고 '100점짜리'라고 평가했다.
조 감독으로서는 자밀 워니를 중심으로 꾸려진 SK의 공격이 LG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해 거둔 승리라 더 뜻깊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워니는 이날 16점 8리바운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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