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국왕, 트럼프 회담 후 "가자주민 이주 반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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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국왕, 트럼프 회담 후 "가자주민 이주 반대 변함없다"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한 후 가자지구 주민을 자국 등 주변 아랍국으로 이주시키는 구상에 대한 반대를 표명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압둘라 2세 국왕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후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건설적인 회담을 마쳤다"면서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인 이주에 반대하는 요르단의 변함없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가자지구 인근 국가인 요르단과 이집트가 가자지구 주민 수용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원조를 보류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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