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 길어지는 교황…보좌관이 또 원고 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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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길어지는 교황…보좌관이 또 원고 대독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관지염이 길어지고 있다.

교황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보좌관에게 원고 대독을 맡겼다.

교황은 지난달 14일 출간된 자서전 '희망'에서 "아플 때마다 항상 '(내 후임을 뽑는) 콘클라베가 열리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하지만 수술받는 동안에도 나는 사임을 생각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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