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피란 가족에 英 '우크라 지원 비자' 허용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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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피란 가족에 英 '우크라 지원 비자' 허용 판결

가자지구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 가족이 영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한 비자로 영국에 거주할 수 있게 됐다.

이 가족은 가자지구 공습으로 집을 잃고 난민촌에서 지내던 중 지난해 1월 영국의 '우크라이나 가족 제도'를 이용해 영국 입국을 신청했다.

팔레스타인 가족은 오래전 영국으로 이주해 영국 국적을 취득한 가족을 후원자로 지정해 비자를 신청했지만 영국 내무부가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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