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부실을 대비해 쌓은 대손충당금 잔액 규모가 지난 201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잔액이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부실채권은 더 빠르게 늘며 대손충당금 적립률이 오히려 하락했다.
2015년 해운·조선업 구조조정 확대로 일반은행 조선·해운업 여신 전반의 건전성이 저하돼 대손충당금 비율이 늘었으나 이후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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