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숨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가 첫 번째 극단 선택을 시도한 다음 날 선배 기상캐스터로부터 '근무 대타'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선후배 사이 대화 내용이지만, 문제는 이 대화가 이뤄진 시점이다.
오 씨는 이 대화 하루 전인 6일 서울 가양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출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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