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계획과 관련해 "일본을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무토 요지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범위한 무역 제한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근거한 다각적 무역체제 전체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국의 관세 인상에 우려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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