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이 따라붙고 응우옌이 역전"…하나카드, 4-3 휴온스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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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이 따라붙고 응우옌이 역전"…하나카드, 4-3 휴온스 꺾고 '2연승'

'당구 여제' 김가영과 '해결사'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막판 분전한 하나카드가 어렵게 휴온스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패배 위기에서 '당구 여제' 김가영이 6세트 여자단식에서 큐를 잡은 하나카드는 3-3 동점에 성공했고, 마지막 7세트에서 응우옌꾸옥응우옌의 극적인 역전타로 11:10의 1점차 신승을 거두고 승점2를 획득했다.

하나카드는 당시 승부에서 7세트를 패해 아쉬운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에는 김가영이 8이닝 만에 9:5로 김세연을 꺾은 데 이어 7세트 남자단식전을 1점 차로 극적으로 따내면서 승리의 축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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