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가성비' 인공지능(AI) 모델이 세계 기술 업계에 충격을 준 가운데, 한동안 부진했던 중국 기술주들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대형 기술주 30개로 구성된 항셍테크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달 13일 4,221.92로 저점을 찍은 뒤 25.2%가량 상승해 이달 10일 5,286.66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사 Abrdn의 부시 추는 "중국 인터넷 기업들만이 M7에 견줄 수 있다.심리 개선으로 일부 자금이 중국으로 돌아왔다"면서 "미국은 0에서 1을 만드는 혁신에 강한 반면 중국은 1에서 100을 만드는 혁신에 더 강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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