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김녹완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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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김녹완 구속기소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을 조직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혐의를 받는 김녹완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서울중앙지검 자경단 특별수사팀(팀장 김지혜 여성·아동범죄조사1부장)은 역대 최대 규모 텔레그램 ‘자경단’ 총책 김씨를 범죄단체조직 및 활동,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 제작·유포, 불법촬영물 이용 강요 및 유사강간, 아동·청소년 강간,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국내 최대 피해를 야기한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 ‘자경단’을 조직해 스스로 ‘목사’라 칭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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