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본 방위비 증액 압박 속에서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027회계연도(2027년 4월∼2028년 3월)까지 방위비(방위 예산)는 기존 정부 방침을 고수할 것이며 이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성명에 '2027회계연도 이후 방위력 강화'가 명기됨으로써 일본은 사실상 방위비 추가 증액을 미국 측에 약속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미일 정상회담 후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주체성을 갖고 해결해야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접할 때 납치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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