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겨냥 "여당인지 야당인지 잘 구분이 안 됐다"며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이라면서,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으로서 책임이 있을 텐데 전혀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권 원내대표가 '정통 보수정당'을 자부한 데 대해 "한자 공부를 안 했거나 단어 능력이 떨어진게 아닌가 싶다"고 꼬집으며 "국민의힘은 우리 사회 핵심적 가치와 질서를 나타내는 헌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동조하고 있다.아니 (헌법질서를) 파괴하고 있다.이건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고 파괴자"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 쓴 글에서는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에게 주52시간 근무제에 예외를 두는 방안과, 주4일제 등 노동시간 단축 방안이 '양립 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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