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 여파로 의대생들의 단체 휴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졸업식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충북대학교는 1987년 의대 개교 이후 처음으로 의과대학 의학과 학위수여식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강원대는 오는 21일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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